안녕하세요. 맛집과 여행지를 함께
탐방하는 브릭이입니다.
오늘 제가 방문 한 곳은 전남 구례에
위치한 “천년고찰”
“구례화엄사”
입니다.
지금 시즌
3월말
구례는
매화
,
산수유
축제
로 매우 핫한 시즌이죠? 그 시즌에 맞추어
화엄사에서도
“홍매화축제”
를 열었습니다.
화엄사 1년 농사는 거의 봄에 다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매화부터 벛꽃까지 다양한
봄꽃
들이 저희를 맞이 할 것 같아요.
일단 입구에 들어가시기 전에 입장료를
지불하셔야 되구요.
-
성인: 4,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입니다. 조금 비싼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천년고찰
이니 이해해야겠죠??
매표소의 직원 분들은 화엄사 운영하시는 분
들 같구요. 이 곳이 정체의 원인입니다.
카드를 받아서 한 사람 한 사람 매표소 안의
카드기에서 결제를 해서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
기존 보살분들은 입장료 없이 들어 가는 것 같구요.
여기까지 오시는데에
30분 이상은 소요
하신
다고 보면 됩니다. (차량이동 기준)
저희는 그런 점을 고려하여 입구 초입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 갔습니다.
식당가 입구초입 주차하여 걸어가는 기준으로
편도 2km, 왕복 4km
는 걸으셔야 합니다.
다리가 힘든 분들은 타고 오셔요.
화엄사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홍매화 1
.입니다.
제가 번호를 붙이는 이유는 화엄사 내에
존재하는 홍매화는
단, 2개
밖에 없습니다.
이 점을 명심하시고 방문을 각오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조금 허탈감을 느끼 실 수 있기에
이 점 꼭 유념하십시오.
화엄사
각황전 앞의 홍매화
입니다.(
홍매화2.
)
화엄사의 각황전은 통일신라시대 대승이셨던
“의상스님”
이 지은 건물로 널리 알려져 있죠.
화엄사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카페입니다.
“바라밀”카페
이구요 화엄사까지 열심히
등반해서 올라오신 손님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아요.
스님들은 잘 안 드시는 것 같고 불자 분들과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매실차, 전통차
등의 차류도 많이 팔고요
아메리카노, 라떼 등 기본 커피메뉴
도 준비
되어 있답니다. 가격이 산 위에 있는 것 치고
비싸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종교시설에서 영리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에서 조금 할인이 된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고소한 맛이 강합니다.
꽤나 카페스럽게 연출되어있죠? 외국인 분들이
보면 전통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라밀 카페
바로옆에 기와장에 소원을
비는 그런 공간도 있답니다.
올 한해 소원이 있으신 분들은 기왓장에 소원
비시고 커피도 한 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업원도 2명 이상 있고 해서
회전율이 좋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한 2분 정도 기다렸나?
금방 잘 나오고 가격도
저렴한 편
이여서 만족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구례 화엄사 바라밀 카페의 메뉴판입니다.
커피 메뉴 위주의 메뉴판이네요. 반대편에는
차메뉴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라떼류
카라멜 마키아또 등 커피메뉴가 기본적으로
준비 되어 있습니다.
기본 4,000원
에서
5,000원 사이
의 메뉴이고요
아이스 추가할 경우에는
500원이 추가
됩니다.
커피메뉴 이외의 메뉴입니다.
대부분 차 메뉴이죠? 허브티, 홍차, 유자차
등 여러가지 청을 이용한 차 메뉴들이 있고요
각종 맛의 에이드 메뉴도 있네요 커피가격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시원한 메뉴 들이여서 여기
메뉴를 더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입장료가 비싼만큼 카페는 조금 저렴한 편이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례 천년고찰
“화엄사”
내부에 위치한
바라밀 카페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내부에 마실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구요
커피
받는 곳 근처에 구비된 커피벤치 3개
가
전부였습니다. 그래도 화엄사까지 올라오느라
지친 다리를 달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화엄사 전체적 느낌을 리뷰한다면
“홍매화 축제”
? 축제라는 이름을 부칠만한
엄청난 장관이 펼쳐지는 홍매화 군락지가 있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닙니다.
볼만한 홍매화 나무는
입구에 하나, 각황전 앞에 하나 딱 2그루 있다는
점 꼭 참고하시고요,
올라오시면서 목을 축일 공간이 있을까 하시는 분
들을 위해서 바라밀카페 리뷰를 했습니다.
보통 절 내에 카페는 잘 없는 편인데 화엄사는
외부 관광객들을 위해서
“바라밀 카페”
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께 공유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유쾌한 휴가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