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찾아다니는 브릭이입니다.
오늘은
부산 남포동
의 맛집 ”
양곱창
“거리의
명물 ”
막둥이네
“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부산에는 전쟁으로 생긴 도시인 만큼 그런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구도심들이 아직 많이
잔존해 있습니다.
특히, 남포동에는 “양곱창”거리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막둥이네”
입니다.
네이버 평점이 4.8
정도의 매우
고득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포동 막둥이네
- 주소:
부산 중구 자갈치로59번길 5-20 1층
- 전화:
0507-1376-6006
- 영업시간: 13:00 ~ 24:00
- 주차: 주차는 어려움, 전통시장 주차장이용
채소를 정갈하게 주시네요. 일반 고기집
보다는 조금 다양하고 다른 종류의 채소가
준비되어 있죠?
배추와 쪽파가 특이하게 양곱창과
잘 어울리는 채소라고 하더라고요~
미나리 좋아하시는 분은 제철 미나리랑
드셔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_^
양곱창의 비주얼입니다.
막 비주얼이 엄청 먹음직스럽지는
않지만 다 구워지면 꼬들한 맛이 일품인
부위인 것 같더라고요.
버섯이 있어서 함께 드시면 좋구요
전 사실 소곱창을 즐겨 먹는데요.
확실히 같은 값을 주고 먹는다면
곱창부위(대장)가 좋을 것 같아요.
양이 막 푸짐하게 나오는 느낌은 아니구요
저희는 남자 3명 테이블에 양곱창 2접시
하고 소맥 두잔씩 했는데 대략 12만원 정도
나왔어요. 그런 것을 고려하면 조금 가격이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겉절이 시그니처 인 것 같어요.
부산만의 식초가 많이 들어가고 새콤한
느낌의 초기름장이 베이스예요.
양곱창과 함께 먹기 좋게 잘 나오더라고요.
맛집들은 항상 이렇게 간단한 겉절이류가
독특하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볶음밥이네요~ 요즘은 떡볶이 국물 베이스
볶음밥이 많은 것 같은데 막둥이네는
전통 방식의 김치국물 베이스에 김가루
볶음밥이였어요.
돌판이라 누룽지 처럼 맛있게 눌려
먹으면 한 맛 더하더라고요.
오늘은 부산기획 특집으로 “양곱창”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부산 남포동의 명물
양곱창 골목을 가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소든 돼지는 내장부위를
좋아하는 구나..(양곱창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
라는 것과 부산은 옛날 그 느낌 그대로의
우리나라를 잘 보존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
입니다. 오래된 맛집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오랜 시간 지켜온 한결같은 맛 뿐만아니라
오래된 식당 골목 그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추억, 느낌, 감각이런 것들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친구와 양곱창에 소주한잔
어떠세요? 행복한 주말 저녁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