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맛집 맛집 리뷰 하는 브릭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 신 불당동에
새로 생긴
오뎅 맛집
입니다.
철길 부산집
이라는 부산어묵 전문점이예요.
부산 어묵을 사용 하기로 유명한데요.
예전부터
부산은 항구도시
라 어묵이 유명하죠?
어묵이라는 자체가 수산물의 부산물을 모아서
맛있는 어묵으로 탄생 시킨 거잔아요~
(부산은 어획물 냉동창고도 많답니다.)
철길부산집 불당점
-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3길 41 . 107호
- 전화: 0507-1377-3679
- 영업시간: 18:00-03: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주차: 가능(건물주차장 이용)
저희가 오늘 주문한 메뉴는
해운대 세트
입니다.
해운대세트는
기본 어묵국물과 여러 가지 버전의
어묵 세트
가 나오구요.
거기에
메인 요리
(가라아게 등)
하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건 맛있어 보이는(양많음)
카라아게였어요.
치킨 가라아게
의 비주얼인데요.
일본 정통 식의 제대로 된 치킨 가라아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살이 도톰하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상급냉동)
튀김 옷도 적게 해서 살찌는게
두려우신 분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샐러드의 소스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철길 부산집의 기본 테이블 세팅
입니다.
테이블이 특수하게 제작 되어 있어서
어묵 국물을 테이블에서 바로 데워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보통 오뎅바에 가면 가운데 큰 어묵 데우는 공간이
있고 주변 테이블에서 가져 가는 시스템이여서
프라이빗
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조금 부담스러 우셨을텐데
부산 철길 집은그런 면에서
다른 테이블과 거리를 띄워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묵 의 비주얼입니다.
연기가 모락모락 아주 맛있게
피어 오르고 있죠?
일본 정통식 직접 만든 오뎅느낌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어묵이 확실히 부산 어묵이 맞습니다.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적절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맛으로 깔끔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유부나 다른 묵종류가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해운대 세트
정도면 완전 가성비
갑인 상품입니다. 저렇게 푸짐하게 나오는데
3만3천원밖에
안합니다.
그리고 소주 뭐 두병에 맥주 한 병 시키면
둘이서 커플이서 충분이 먹을 수 있는데
대략적으로 50,000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메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어묵본질 의 퀄리티는 좋았기
때문에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국물이 미쳤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어묵국물 맛집 인정.)
마지막으로 영롱한 어묵 세트를 남기고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철길 부산 집의 가장 특징적인 음식의 맛은
바로
오뎅 국물
이었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속을 든든하게 데울 수 있었습니다.
요즘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
인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들이 많죠?
(뜨끈한 국물에 쇠주한잔~)
불당동에 여러 오뎅 집이 많지만
새로 오픈한 철길 부산 집도 한 번
방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