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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7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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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10월 가볼 만한 곳, 전국 맛있는 골목 여행지 5곳 추천


[


가을여행


] 10


월 가볼 만한 곳


,


전국 맛있는 골목 여행지


5


곳 추천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여행하면 가을여행이지요


.


오늘은 가을여행


10


월 가볼 만한 곳으로 제격인 전국 특별 맛있는 골목 여행지


5


곳을 추천합니다


.


1.


인천차이나타운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


인천차이나타운에 있는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는 중식 먹자골목이다


.


붉은빛이 화려한 건물과 홍등이 어우러져 영락없이 중국의 전통 거리가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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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중국집 외에도 공갈빵


,


월병


,


탕후루


,


양꼬치 등 중국식 주전부리를 파는 집이 많아 외식 나들이 삼아 찾기에 제격이다


.


짜장면박물관은 짜장면의 모든 걸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


인천 선린동 공화춘


(


국가등록문화재


)


건물에 자리한다


.


공화춘은 무역상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인데


,


중화요리가 인기를 끌며 음식점 공간이 넓어졌다


.


여기에서 춘장


(


중국식 된장


)


을 볶아 국수에 얹은 짜장면을 처음 만들었고


,


이 짜장면이 인천 부두 중국인 노동자들의 배고픔을 달래줬다고 한다


.


그 후 양파와 돼지고기 등을 넣어 우리 입맛에 맞게 바뀐 짜장면은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로 손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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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송월동동화마을은 노후한 마을을 세계 명작 동화 테마로 꾸몄다


.


골목에 들어서면 엄지 공주와 피터 팬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난다


.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


지상


7~18m


높이에서 인천내항


,


서해와 인천대교 등을 조망한다


.


인천개항박물관은 개항부터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


년까지 유물


300


여 종을 전시한다


.


갑신정변이 일어나 사용하지 못한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


,


등대 모양으로 만든 최초의 우체통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


2.


천안 병천순대거리


사통팔달 길목에 자리한 천안 병천은 조선 후기 오일장이 개설되어 물류의 집산지로서의 역할을 했다


.


지금도 끝자리


1·6


일에 오일장이 열린다


(31


일은 매 개최


). 1960


년대 병천 인근에 돈육 가공 공장이 들어섰고


,


여기서 나오는 부산물로 순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


img


현재 아우내순대길 일대에 순대국밥 전문점


20


여 곳이 성업 중이다


.


병천순대는 돼지 작은창자를 이용해 누린내가 적다


.


소금이나 밀가루로 깨끗이 씻은 작은창자에 양파


,


대파


,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찹쌀


,


선지


,


당면을 넣는다


.


일부 순대는 당면으로만 속을 채우는데


,


병천순대는 당면이 아예 없거나 적어 담백하다


.


국물을 내는 방법은 식당마다 조금씩 다르다


.


생강과 대파를 넣고 사골 국물을 우리는가 하면


,


각종 한약재를 섞어서 특별한 향과 맛을 내기도 한다


.


img


병천순대거리에서


1km


남짓 거리에는 천안 유관순 열사 유적


(


사적


)


이 있다


.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 독립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


위패를 모신 추모각과 기념관


,


생가


,


봉화대 등이


100


여 년 전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게 한다


.


우리나라 최초 우표인 문위우표부터 광복 직후의 우체통


,


집배 가방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우정박물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은 도심 한복판에서 예술의 향기를 누리는 공간이다


.


3.


부산 초량육미거리


사람들이 긴 시간 열차를 타고 내린 역 일대에는 식당가가 형성되게 마련이다


.


부산역 광장에서


8


차선 대로를 건너면 초량육미거리다


.


접근성으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


img


육미


(


六味


)


는 돼지갈비와 돼지불백


,


돼지국밥


,


밀면


,


어묵


,


곰장어까지 여섯 가지 맛을 뜻한다


.


이곳 초량동이 맛의 본거지가 된 데는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함께한다


.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이 부산에 정착하면서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전했고


, 1960~1970


년대 조선방직과 삼화고무 노동자들은 고된 하루 끝에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위로를 받았다


.


초량전통시장과 접한 초량동 돼지갈비골목은 오래된 가게가 모인 곳이다


.


삼대는 기본


,


빼닮은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한다


.


img


돼지국밥 토렴하는 소리가 발길을 붙든다


. ‘


망향의 음식





밀면


,


어묵의 변신은 무죄라고 외쳐도 될 만큼 진화한 어묵베이커리


,


소주 한 잔에 시름을 달래는 곰장어구이까지 초량육미거리를 지나다 보면 후각이 발달하는 기분이다


.


맛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


초량이바구길에서 부산 최초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인 구 백제병원


(


국가등록문화재


), 168


계단


,


명란브랜드연구소


,


망양로 산복도로전시관 등을 둘러봐도 좋다


.


초량육미거리의 다양한 맛이 초량이바구길에서 우리네 삶의 멋으로 향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4.


경남 하동 재첩특화마을


경남 하동 거리 곳곳에서





재첩





두 글자가 눈에 띈다


.


재첩은 모래와 진흙이 많은 강바닥에서 자라는 민물조개다


.


강에서 난다고 강조개


(


하동 사투리로 갱조개


),


까만 아기 조개처럼 생겼다고 해서 가막조개로도 불린다


.


국내에 서식하는 재첩 중에는 섬진강 재첩이 출하량도 많고 맛있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


이에 하동군은 섬진강 특산물 재첩을 이용한 요리를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2009





12


월 하동읍 신기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을 조성했다


.


img


가장 기본적인 재첩국을 비롯해 재첩회무침


,


재첩회덮밥


,


재첩부침개


,


재첩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전문 음식점이 하동 재첩의 명성을 알려왔다


.


img


현재 하동 재첩특화마을에는 대체로


30


년 이상 운영한 재첩 전문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


하동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수령


270


년이 넘는 노송이 장쾌한 숲을 이루는 하동 송림


(


천연기념물


)


에 자리한 하동송림공원이다


.


또 박경리 작가가 쓴 대하소설





토지





의 배경지인 평사리에 개관한 박경리문학관


,


섬진강 물길과 평사리 들판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스타웨이하동 스카이워크는 하동 재첩 미식 여행을 넉넉하게 채워줄 힐링 포인트다


.


5.


전남 강진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병영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에서 이름난 맛 골목이다


.


조선 시대에 새로 부임한 병마절도사가 집안 어른인 강진현감을 극진히 대접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


전라병영성과 병영


5


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다


.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입히며


,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도 매콤한 맛과 한정식처럼 푸짐한 상차림은 같다


.


img


10





28


일까지 병영


5


일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





가 이어진다


. ‘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의 줄임말로


,


매주 금


·


토요일 야외 돼지불고기 파티가 열린다


.


img


지역 가수와


EDM DJ,


사의재


(


다산 정양용이 강진에 유배돼 처음 묵은 곳


)


마당극을 옮겨 온





장사의 신





등이 흥을 돋운다


.


여유롭게 식사에 집중하고픈 이는 인근 식당이 편하고


,


동네잔치처럼 어울리고픈 이는 불금불파가 낫다


.


img


불금불파는 인근 식당보다 반찬 수는 적지만


1


인당


9000


원으로 저렴하고


,


광주에서 병영


5


일시장까지 금


·


토요일 각


2


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병마절도사가 근무하던 강진 전라병영성


(


사적


)


은 성곽을 따라 거닐기 좋다


.


사의재에서는 재현극





조만간


(


조선을 만나는 시간


)


프로젝트





가 신명을 더한다


.


갈대가 절정인 강진만생태공원도 가을에 꼭 들러볼 만하다


.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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