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소비재
ETF (XLP)
미국에는 섹터
ETF
가 많습니다
. 그 중
꾸준한 수요가 있고 경기방어 섹터인 필수소비재
,
헬스케어
ETF
가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필수소비재 섹터 특징과 대표
ETF
인
XLP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필수소비재 섹터 특징
필수소비재 섹터는
3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첫째
,
수요가 꾸준합니다
.
즉 이름 그대로 생활에 꼭 필요한 소비재입니다
.
둘째
,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
예를 들어 머리를 매일 감는 사람이 경기 호황시 하루에 두 번 감지는 않습니다
.
반대로 경기가 불황이라고 해서 머리를 감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
그래서 경기 침체 때 필수소비재 섹터가 각광을 받습니다
.
셋째
,
인플레이션을 헤지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자연스럽게 생필품 가격도 오릅니다
.
요즘처럼 소비자 물가 지수가 치솟는 가운데 제품 가격이 오르면
,
회사 매출이 오르고
,
주가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입니다
.
이러한 특징 때문에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섹터로 유명합니다
.
급성장주가 없는 대신 경기를 타지 않아 크게 하락하지도 않기 때문에 매력적인 방어 섹터이며
,
경기가 호황일 때는 당연히 성장주에 밀려 수익률이 저조한 편입니다
.
2.
XLP ETF
필수 소비재 대표
ETF
인
XLP
는
1998
년 상장되어 약
25
년간 운용되고 있으며
,
필수 소비재
ETF
중 규모가 가장 큰
ETF
입니다
.
총
33
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뱅가드
(Vanguard)
에서 운용하는 필수소비재
ETF
인
VOC
는
100
개 넘는 종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배당률은
2.42%
이며
, 3, 6, 9, 12
월 분기 배당합니다
.
XLP
의 총 보유종목 수는
33
개로 상위
10
개 종목 비중이
69.48%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P&G,
펩시
,
코카콜라
,
코스트코
,
월마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비재 기업들이 상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
또한 배당성향이 좋은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배당률이 비교적 높은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
또한
1
회 사용으로 즉시 소비되거나 수명이
3
년 미만인 제품들로 정의되는 비내구소비재
(Consumer Non-Durables)
가
78%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화장품
,
청소용품
,
식품
,
의류 등이 있습니다
.
XLP
와
SPY, QQQ
의
5
년 수익률 비교 차트입니다. Total Return(배당금 재투자 가정
)
기준으로 했을 때 XLP 50%. SPY 59%, QQQ 82%입니다
. 차트를
보면 급격한 성장도 급격한 하락도 없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종목인 거 같습니다
.
3.
기타 필수소비재
ETF
필수소비재
ETF
에는
XLP
외에도 다양한
ETF
가 있어 공유드리오니, 투자시 참조 바랍니다. XLP와 비슷한 성격으로
102
개의 필수소비재 종목이 포함된
VOC,
전 세계에서 사업하는 필수소비재에 투자하는
KXI,
필수소비재 중에서도 미국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FSTA, IYK
등이 있습니다
.
XLP
는 경기방어주인 필수소비재에 투자하고 있기에 인플레이션 방어
ETF
라고도 불립니다
.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 편입 여부를 판단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 참조 : etf.com / etfdb.com
*
상기 내용은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닌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용도입니다
. 투자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으며 투자시 충분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