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LLY)
일라이릴리(LLY)는 미국의 제약기업으로 화이자와 같이 많이 알려져있는 기업은 아니지만, 아마 최근에 다이어트 치료제로 좀 더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기도 하다 ㅎㅎ
일라이릴리는 올해로 창립 147주년에 달하는 굉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며, 페니실린이나 인슐린 상용화 등 좋은 신약 개발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주력상품은 인슐린이나 항암제, 정신건강의학관련 약품이라고 한다.
일라이릴리의 23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11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6% 이상 상회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10조 8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10% 정도 상회하는 모습이었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무려 28% 이상 상승한 매출 기록이다.
특히, 기존에 잘나가던 약품들도 굳건하지만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매출도 이번분기에 특히 좋았다고 하며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인류를 위해 좋은 약을 개발해줄 수 있는 기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도 미국주식 초반에 공부하면서 투자하고 싶었던 기업 중 하나였는데…주가는 날아가버렸다 ㄷㄷ 이런걸 보면 티큐 빰때리는 기업들도 진짜 많다.. 역시 껄무새는 무적이다..흑흑..ㅠ
월트디즈니(DIS)
월트디즈니는 미국의 문화산업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미디어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PC주의 등 이상한 것들에 빠져버려 기존의 유산을 망치고 있어서 투자 매력도가 급감하는 기업이기도 하다..ㅋㅋㅋ
디즈니의 23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3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4% 정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29조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10%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4% 이상 상승한 매출 기록이다.
이번에는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는데, 사실 디즈니는 최근 PC 주의 같은 것들도 그렇지만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많이 입었던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의 수입도 여전히 굉장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미디어 6 : 테마파크 4) 이러한 실적 상승세는 역시 미디어 분야 보다는 테마파크 분야에서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여러 악재가 겹쳐지며, 디즈니의 주가는 20년에 정점을 찍고 고점대비 반토막 이상 떨어져있는 모습이다 ㄷㄷ 그리고 앞으로도 실적 회복은 예상되지만, 투자의 매력도가 상당부분 떨어진 것도 사실인 듯.. 물론 디즈니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좋은 매수기회가 될 수 있을만큼 주가가 많이 내려와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