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몇장의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했는데,
그것은 바로 아르테미스 2호의 준비 사진들.
아르테미스는 미국항공우주국인 나사의 달 탐사 프로젝트를 일컫는 말이며, 작년 12월에 이미 아르테미스 1호의 무인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기도 했다.
내년에 준비중인 아르테미스 2호는 무인이 아니라 4명의 승무원과 함께 떠날 예정이라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인 듯 하다.
나는 기술이 좋아져서 달에도 왔다갔다 그냥 하는 줄 알았는데, 인류가 달 표면을 밝았던 게 1972년에 아폴로 17호 이후에는 없었던 일이라고 하니 ㄷㄷ 아르테미스 1호는 사람이 없이 무인으로 다녀왔고(신체와 비슷한 센서등을 탑재한 마네킹을 태웠다고 함) 2호는 4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달 탐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하고 이번에 사진으로 공개된 것들이 바로 아르테미스 2호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25년에 진행될 아르테미스 3호에서는 아폴로 17호 이후로 무려 53년만에 인류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의 4명이 이번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하여 달 탐사를 하게될 승무원들!
뭔가 예전에 영화 아마겟돈의 한장면을 보는 느낌이기도 ㄷㄷ (우주비행사들 국룰 사진인듯 ㅋㅋ)
물론 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엄청나게 거대한 프로젝트이기에 록히드마틴 뿐 아니라 스페이스 X, 블루 오리진 등 수많은 관련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록히드마틴의 이 사진 몇장만 본게 다였는데, 블로그에 남기려고 아르테미스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니 재미있는 것이 많았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게 바로 월면차라고 하는 달 표면을 운행하는 자동차인데, 이 자동차 쪽을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와 일본의 우주기구인 JAXA 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 이 월면차는 인류가 달에서 본격 탐사를 하는 시기에 투입이 될 것이기에 아마 아르테미스 3호 이상이 지나야 투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왠지 토요타가 만든다고 하니 우주에서도 별로 고장 안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
(아 토요타 지분도 다시 모아가고 싶어지는군..ㅎㅎㅎㅎ)
토요타와 JAXA 가 공동개발중인 루나 크루저
정말 많은 인력과 기관, 기업, 국가들이 참여하는 거대 프로젝트이기에 내년에 있을 아르테미스 2호도 멋지게 성공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좀 더 공부해가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우주산업이라는 것은 정말 기술력이 담보되지 않으면 안되는 분야이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