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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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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10년 새 가장 나쁘지만, 아이폰의 점유율은 늘 것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조금씩 정체되기 시작하는 가운데, 오히려 아이폰의 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고 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서 나온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경기침체로 세계 스마트폰의 성장은 위축되지만 아이폰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삼성은 먼저 개척한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지만 결국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은 애플에게 밀려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올해 스마트폰 기기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5% 가까이 감소한 11억 5천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치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스마트폰의 기기가 갈수록 좋아지며 교체주기도 늘어나고 있어서 코로나 이전의 고점 수준을 회복하는 것을 힘들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었다.




운영체제(OS)를 기준으로 나눠보면 대표적으로 애플 VS 안드로이드 진영이 될 것 같은데, 안드로이드 체제 기기의 출하량은 6% 정도 감소하는 반면 아이폰은 되려 1% 이상 증가하여 시장점유율이 2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시장이 고전하는 가운데서도 아이폰만 여전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이 포인트 ㄷㄷ





아이폰14






또한,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상승세라는 점인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하량도 1% 정도 감소하긴 했지만,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두자릿수나 감소했다고 한다. 갈수록 살사람은 그냥 더 좋은 것을 산다는 이야기이고, 그런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역시 애플이 대표적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스마트폰이 갈수록 튼튼해져(?)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중고 스마트폰 시장은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점도 주목할 점이었다.




아이폰 판매량은 오히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는데, 갈수록 프리미엄폰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아이폰 15 시리즈가 잠재 교체수요인 아이폰 12 사용자들을 대거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여전히 삼성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 기준으로는 1위이지만, 이 타이틀도 애플이 가져가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형국이다.




삼성은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전략 중 하나로 먼저 개척한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을 노리고 있는데, 폴더블폰 시장은 27년 1억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에서도 현재 폴더블폰은 프리미엄 기기라는 인식도 생기고 있고 삼성도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괜찮은 경쟁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애플이 폴더블폰을 계속 안 만든다면..ㅎㅎㅎ





삼성 갤럭시 플립 5






스마트폰시장 자체는 점차 정체기에 접어드는 모습이지만, 오히려 이럴수록 애플의 독점화는 견고해지는 모습이라 크게 나쁠 것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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