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킨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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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가 마감되었습니다
. 뷰티스킨의 마녀공장에 이어 인기리에 투자자들이 청약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균등주식수와 비례경쟁률을 알아보고 과연 투자자들은 과연 몇 주나 배정받을 수 있을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DB
금융투자가 주관사였는데요
.
원래 보통 공모주 청약시간은 오후
4
시가 대다수입니다
.
지난번에 삼성증권에서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도 청약을 받는 이례적인 경우를 보여주긴 했는데요
. 물론 이 경우엔 미리 공지를 한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보통 오후
4
시가 되면 청약이 마감이 되어야 하는데
,
오늘
DB
금융투자는
4
시
30
분에 마감되는 특수한 상황이 발생했네요
. 또 전산장애로 MTS가 먹통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2020
년
12
월
4
에 티엘비 청약할 때도 이런 경우가 나타났는데요
.
천재지변도 아니고 증권사 자체적인 문제라면 양해를 구하고 사과를 해도 투자자들의 마음이 안 좋을텐데
.
완전 단독 청약주관사가 너무 어의없는 대응을 하네요
.
대형증권사가 아닌
DB
금융투자의 상황과 시스템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
문제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심기를 불편하면 안될텐데 말이죠
. 공모주의 인기가 높아지니 증권사의 시스템도 과부하가 오는가 봅니다.
뷰티스킨 마감일 | |
공모가(최소단위) | 26,000원 (20주/ 260,000원) |
증권사/ 수수료 | DB금융투자/ 2,000원 |
일반 배정주식수 | 110,000주 |
청약자 수 | 118,795 |
균등배정 주식수 | 0.46 |
현재 비례경쟁률 | 4631.77 |
비례1주당 증거금 | 6,021만원 |
총 청약증거금 | 3조 3100억 |
아무튼 최종 비례경쟁률은 엄청 높은 4,631.77대 1이고, 균등배정 주식 수는 0.46주입니다. 이렇게 되면 또 20주를 청약했어도 균등배정으로 1주를 받을 확률은 거의 50%, 정확히는 46%의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뷰티스킨의 경쟁률은 이전 올해 진행된 청약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이노시뮬레이션의 4,226.56대 1을 넘어섰는데요. 정말 높은 경쟁률입니다. 오늘 상장된 필에너지의 엄청난 주가상승률을 보면서 다음주의 공모주도 기대되는 상황인데요. 이웃분의 말씀처럼 ‘요즘 공모주는 정말 대박’인 것 같습니다.
청약규모가 적어졌기 때문에 5사 6입을 통한 비례배정은 3,000주가 1주, 8,000주가 2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